[三焦部位][삼초부위]
上焦者在心下下膈, 在胃上口, 主內而不出,
其治在膻中, 玉堂 穴名 下一寸六分, 直兩乳間陷者是.
상초는 명치끝 아래의 격(膈)과 위(胃)의 위쪽 입구에 있는데
받아들이기만 하고 내보내지는 않으며,
그 치료는 전중혈(膻中穴)에서 하는데,
옥당(玉堂, 혈명이다) 밑 한 치 여섯 푼, 양 젖꼭지 사이의 옴폭 들어간 곳이다.
中焦者在胃中脘 穴名 不上不下, 主腐熟水穀, 其治在臍傍.
중초는 위(胃)와 중완(혈명이다)에서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은 곳에 있으면서
수곡을 삭이고 숙성시키며, 그 치료는 배꼽 옆에서 한다.
下焦者在臍下, 當膀胱上口, 主分別淸濁, 主出而不納, 以傳導也,
其治在臍下一寸[難經].
하초는 배꼽 밑, 방광 윗구멍의 위치에 해당하는데,
맑고 탁한 것을 나누며 내보내기만 하고 거두어들이지는 않음으로써 내보낸다[傳導].
그 치료는 배꼽 밑 한 치에서 한다(난경).
頭至心爲上焦, 心至臍爲中焦, 臍至足爲下焦[海藏].
머리에서 명치[心]까지가 상초이고, 명치에서 배꼽까지가 중초이며,
배꼽에서 발까지가 하초이다(해장).
三焦之府在氣衝 穴名, 氣衝乃陰陽道路,
足陽明之所發, 主腐熟水穀之氣,
三焦發用, 貫通十二經絡, 往來上下, 營運氣血,
是知氣衝爲三焦行氣之府也[入門].
삼초라는 부(腑)는 기충(氣衝, 혈명이다) 부위에 있는데,
기충은 음양이 다니는 길이고 족양명이 나오는 곳이다.
족양명경은 수곡을 삭이고 숙성시켜 나온 기를 주관하는데,
삼초가 십이경락에 두루 통하게 하여 위아래로 돌아다니며
기혈(氣血)을 운영하고 제대로 돌게 한다.
이것으로 기충이 삼초의 기를 돌게 하는 부(腑)라는 것을 알 수 있다(입문).
上中下三焦通爲一氣, 衛於身也.
三焦非正府也, 無形而有用[東垣].
상중하 삼초는 모두 하나의 기(氣)로 온몸을 지킨다.
삼초는 온전히 갖추어진 부가 아니기 때문에 모습은 없고 작용만 있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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