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胃病虛實][위병허실]
胃脉實則脹, 虛則泄[內經].
위의 맥이 실하면 배가 그득하고, 허하면 설사한다(내경).
胃中元氣盛, 則能食而不傷, 過時而不飢.
脾胃俱旺, 則能食而肥,
脾胃俱虛, 則不能食而瘦.
或少食而肥, 雖肥而四肢不擧[東垣].
위의 원기(元氣)가 왕성하면 밥을 잘 먹고 상하지도 않으며 때가 지나도 배가 고프지 않다.
비위의 기가 모두 왕성하면 잘 먹어서 살이 찌고,
비위의 기가 모두 허하면 잘 먹지 못하여 마른다.
간혹 적게 먹어도 살이 찌기도 하는데, 비록 살은 찌지만 거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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