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胃外候][위외후]
胃爲之海, 廣骸大頸張胸, 五穀乃容.
위는 바다와 같아서 뺨[胲]이 넓적하고 목도 굵고 가슴도 넓어야 오곡을 잘 담을 수 있다.
脾應肉, 肉堅大者, 胃厚, 肉麼者, 胃薄.
肉小而麼者, 胃不堅.
肉不稱身者, 胃下.
胃下者, 下脘約不利也.
肉不堅者, 胃緩.
肉無小裸累者, 胃急.
肉多少裸累者, 胃結.
胃結者, 上脘約不利也[靈樞].
비(脾)의 상태는 살[肉]의 상태와 서로 상응하므로 육군(肉)이 단단하고 크면 위가 두텁고,
육군이 빈약하면 위가 얇고, 육군이 작고 빈약하면 위가 튼튼하지 못하다.
육군이 몸과 걸맞지 않으면 위가 처진 것으로,
위가 처지면 하완(下脘)이 졸려서[約] 통하지 않게 된다.
육군이 단단하지 않으면 위가 늘어진 것이고,
육군에 작은 알갱이 살[果累]이 없으면 위가 당기는 것이며[急],
육군에 알갱이 살이 많으면 위가 맺힌 것으로,
위가 맺히면 상완이 졸려서 통하지 않게 된다(영추).
謂肘膝後, 肉如塊者.
군은 팔꿈치와 무릎 뒤의 살덩어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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