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鬱痰][울담]
與老痰燥痰同,
卽火痰鬱於心肺之間, 久則凝滯胸膈, 稠粘難喀,
多毛焦而色白如枯骨, 咽乾口燥, 咳嗽喘促.
宜節齋化痰丸, 抑痰丸, 霞天膏, 淸火豁痰丸, 加減二陳湯, 瓜蔞枳實湯[丹心].
울담(鬱痰)은 노담(老痰)이나 조담(燥痰)과 같다.
즉, 화담(火痰)이 심과 폐 사이에 막혀 오래되면 가슴에 뭉치는데 걸쭉하여서 뱉기가 힘들며,
대개 머리카락이 바스러지고 얼굴색은 마치 마른 뼈와 같이 허옇게 되고 목과 입이 마르며
기침을 하고 숨이 차다.
절재화담환, 억담환, 하천고, 청화활담환, 가감이진탕, 과루지실탕을 쓴다(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