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法 有 巨刺 繆刺 散刺][침법 유 거자 무자 산자]
經(繆刺論篇 第六十三)曰“左盛則右病 右盛則左病 亦有移易者 左痛未已
而右脈先病 如此者 必巨刺之”此五穴(井 榮 腧 經 合)
臨時變合 刺法之最大者也.
巨刺者 刺經脈也(入門).
내경에는 “왼쪽 경맥이 실하면 오른쪽에 병이 생긴 것이고
오른쪽 경맥이 실하면 왼쪽에 병이 생긴 것이다.
또한 오른쪽의 병이 낫지 않는 것은 왼쪽 경맥이 먼저 병든 것이고
왼쪽의 병이 낫지 않는 것은 오른쪽 경맥이 먼저 병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때에는 반드시 거자법을 써야 한다”라고 하였다.
정(井), 형(滎), 유, 경(經), 합(合)의 5개 혈을 병에 따라 알맞게 쓰는 것이
침을 놓는 방법 가운데서 제일 중요한 방법이다.
거자법이라는 것은 그 경맥에 있는 5개의 유혈들을 쓰는 것이다[입문].
經曰 邪客大絡者 左注右 右注左 上下左右
其氣無常 不入經腧 命曰 繆刺者 刺絡脈也.
言絡脈與經脈 繆處身有踡攣疼痛而脈無病 刺其陰陽交貫之道也(入門).
내경에는 대락에 사기가 침입하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도 몰려 가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도 몰려 가며 상하좌우로 일정한 곳이 없이 돌아다니기도 하나
경혈에는 들어가지 않았을 때에만 무자법을 쓰라고 하였는데
무자법이라는 것은 그 낙맥에 침을 놓는 것이다.
즉 낙맥과 경맥은 위치가 다르므로 몸이 가드라들고 저리며 아프나
경맥에 병이 없을 때에는 음과 양이 서로 통한 곳을 찔러야 한다는 것이다[입문].
散刺者 散鍼也.
因雜病而散用其穴 因病之所宜而鍼之 炒不拘於流注 卽天應穴.
資生經 所謂 阿是穴也(入門).
산자법이라는 것은 산침(散鍼)을 말하는데
잡병 때에 아무 곳이나 침혈을 잡거나 병에 따라 적당한 곳에 침을 놓으며
경맥의 순행에는 관계하지 않는 것이다.
즉 천응혈(天應穴)인데 자생경에 씌어 있는 아시혈(阿是穴)이다[입문].
邪客於經 痛在於左而右脈先病者 巨刺之必中 其經非絡脈也.
絡病者 其痛與經脈繆處
故命曰 繆刺 皆左取右 右取左.
又曰 身形有痛 九候莫病則繆刺之.
繆刺 皆取諸經之絡脈也(綱目).
사기가 경맥에 들어가 왼쪽이 아픈 것은 오른쪽 경맥에 먼저 병이 생긴 것이므로
거자법을 써서 그 경맥에 침을 놓아야 하며 낙맥에는 놓지 말아야 한다.
낙맥에 병이 생긴 것은 그 아픈 곳이 경맥과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무자법을 써야 한다.
즉 왼쪽에 병이 생기면 오른쪽에 침을 놓고
오른쪽에 병이 생기면 왼쪽에 침을 놓는다.
또한 몸은 아픈데 9후맥에 병이 없으면 무자법을 써야 한다고 하였는데
무자법은 모든 경맥의 낙혈을 잡아 침을 놓는 방법이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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