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秘傳烏鬚方][비전오수방]
五倍子不拘多少槌碎去灰入砂鍋內炒烟盡
爲度以靑布巾打濕杻乾布嚸脚踏成餠爲末每用一錢半
오배자 적당한 양.
위의 약을 부스러뜨려서 사기그릇에 담아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닦은 다음 잿가루는 버린다.
다음 쪽물을 들인 수건에 놓고 뒤척이면서 물로 적신다.
그 다음 마른 수건에 싸서 발로 밟아 떡처럼 만든다.
이것을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쓴다.
烏黑霜卽炒黃好細恪四兩當歸尾一兩
爲末白奁末一兩三味攪勻每用一分半
오혹상건(烏黑霜, 좋은 밀가루를 노랗게 닦은 것이다) 160g,
당귀 잔뿌리(당귀미, 가루낸 것) 40g, 백급가루 40g 등
3가지 약들을 잘 섞어서 한번에 0.6g씩 써도 된다.
紅銅末不拘多少火內燒極紅投入水碗中取出再燒再投
取水內自然之末用水淘淨醋煮數沸至乾隨炒黑色每用一分半
홍동(紅銅) 가루 적당한 양을 불에 벌겋게 달구어 물사발에 담갔다가
다시 불에 벌겋게 달구어 물사발에 담갔다가 다시 불에 벌겋게 달구어
물사발에 담근 다음 사발의 물을 찌워 버린다.
다음 남은 가루만 다시 물에 잘 일어서 식초에 넣고
여러 번 끓어오르게 달이는데 식초가 다 졸아들고
구리가루가 타서 거멓게 될 때까지 한다.
한번에 0.6g씩 쓴다.
明白礬末一分半靑鹽一分二釐沒石子二釐半訶子肉二釐半
二味俱用恪包入砂鍋內將桑炭同拌炒至焦乾右
爲末用濃茶調勻以酒盞盛貯用鐵杓注水煮如糊先將爣角
水洗淨鬚髮然後塗藥包嚸一夜次早洗去以胡挑油塗之令潤[醫鑑]
백반가루 0.6g, 돌소금(청염) 0.5g, 몰석자(沒石子) 0.1g, 가자살(訶子肉) 0.1g 등
위의 약에서 2가지 약을 함께 밀가루떡에 싸서 사기그릇에 담은 다음
여기에 뽕나무 태운 가루[桑炭]를 넣고 함께 눋도록 닦아 꺼낸다.
다음 나머지 약과 함께 가루내어 진한 찻물에 반죽해서 술잔에 담는다.
다음 쇠국자로 물을 쳐가면서 풀처럼 되게 달여 쓰는데
먼저 주염열매(조각)를 달인 물로 수염과 머리털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바르고 하룻밤 싸매 두었다가 그 이튿날 아침에 씻어 버린다.
다음 호도기름을 발라서 빛이 나게 해야 한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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