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枳朮丸][지출환]
治痞消食强胃
白朮80g
枳實麩炒40g.
爲末 荷葉裹燒飯和 丸梧子大 熟水下50~70丸至100丸.
或爲人 所勤勉 過食致 傷但服此 令胃强不復傷也
本[仲景方] [枳朮湯]也
至[易老] 爲丸名曰 [枳朮丸](東垣).
명치 아래가 트릿한 것을 치료하는데 음식을 소화시키고 위(胃)를 든든하게 한다.
흰삽주(백출) 80g,
지실(밀기울과 함께 닦은 것) 4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연잎(荷葉)에 싸서 익힌 밥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100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
혹 사람들의 권고에 못 이겨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서 체한데
이 약을 먹으면 위기(胃氣)가 든든해져서 다시 체하지 않는다.
본래 중경(仲景)의 처방은 지출탕인데
역로(易老)가 고쳐서 알약을 만들어 지출환이라고 하였다[동원].
[加味枳朮丸][가미지출환]
治淸痰 食積酒積 茶積肉積 在胃脘當心而痛
及痞滿惡心 嘈雜噫氣 呑酸嘔吐 脾疼等證
白朮120g
枳實 蒼朮 猪苓 麥芽炒神麯炒 半夏 各40g
澤瀉 赤茯苓 川芎 黃連東壁土同炒白螺螄殼 各28g
縮砂 草豆蔲 黃芩東壁土炒靑皮 蘿葍子炒 乾生薑 各20g
陳皮去白便香附 瓜蔞仁 厚朴 檳榔 各12g
木香 甘草 各8g
爲末 靑荷葉泡湯浸 粳米粉 作糊和丸
梧子大 淸米飮下100丸(正傳).
묽은 담[淸痰], 식적(食積), 주적(酒積), 다적(茶積), 육적(肉積)으로
가슴이 아픈 것처럼 위가 아픈 것과 더부룩하고 그득하며 메슥메슥하고
명치 아래가 괴로우며 트림하고 속이 쓰리며 토하는 것과 비심통증 등을 치료한다.
흰삽주(백출) 120g,
지실, 삽주(창출), 저령, 보리길금(맥아, 닦은 것), 약누룩(신국, 닦은 것),
끼무릇(반하) 각각 40g,
택사, 벌건솔풍령(적복령), 궁궁이(천궁), 황련(동쪽 벽의 흙과 같이 닦은 것),
흰소라껍질(白螺 殼, 달군 것) 각각 28g,
사인, 초두구, 속썩은풀(황금, 동쪽 벽의 흙과 같이 닦은 것), 선귤껍질(청피),
무씨(나복자, 닦은 것), 생강(말린 것) 각각 20g,
귤껍질(陳皮, 흰 속을 버린 것), 향부자(동변으로 법제한 것),
하늘타리씨(과루인), 후박, 빈랑 각각 12g,
목향, 감초 각각 8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푸른 연잎을 우린 물에 담갔다 낸
입쌀가루로 쑨 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멀건 미음으로 먹는다[정전].
[竹瀝枳朮丸][죽력지출환]
治老人 虛人痰盛 不思飮食 健脾消食 化痰淸火 去眩暈
半夏 南星以白礬皂角生薑同煮半日去皂薑焙乾 枳實 條芩
陳皮 蒼朮泔浸鹽水炒 山査肉 白芥子炒 白茯苓 各40g
黃連薑汁炒 當歸酒洗 各20g
爲末 神麴240g
作末 以薑汁 竹瀝 各一盞 煮糊和 丸梧子大 淡薑湯
或白湯下100丸(入門).
늙은이와 허약한 사람이 담(痰)이 성하여 음식생각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그리고 비(脾)를 든든하게 하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담을 삭이고
화(火)를 내리며 어지럼증을 없앤다.
끼무릇(반하), 천남성(백반과 주염열매(조협), 생강과 함께 넣고 달여서
주염열매와 생강은 버리고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지실, 속썩은풀(황금),
귤껍질(陳皮), 삽주(창출,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소금물에 축여 볶은 것),
찔광이(산사), 흰겨자(닦은 것),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40g,
황련(생강즙에 축여 볶은 것), 당귀(술에 씻은 것)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낸다.
그리고 약누룩(신국) 240g을 가루내서 생강즙과 참대기름 각각 1잔씩
섞은 데 넣고 풀을 쑨다. 여기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생강을 달인 물이나 끓인 물로 먹는다[입문].
[橘皮枳朮丸][귤피지출환]
治飮食不消 心下痞悶
枳朮丸(白朮80g 枳實麩炒40g).
加 橘皮40g
製法服用法. 同枳朮丸[丹心].
음식이 소화되지 않으며 명치 밑이 트릿하고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지출환 본방에 귤껍질(橘皮) 40g을 더 넣은 것이다.
만드는 방법이나 먹는 법은 지출환과 같다.(단심)
用藥大法所貴服之强人胃氣令益厚雖猛食多食重食而不復致傷也
약쓰는 법에서 중요한 것은 약을 먹고
위기를 든든하게 해주어 과식하여도 다시 체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枳朮丸乃易老張先生之所制用
白朮二兩以補脾枳實一兩以消搽
至東垣 加陳皮一兩以和胃一補一瀉簡而
又當眞得立方之旨也[丹心]
지출환은 장역로(張易老)가 만든 처방인데
흰삽주(백출) 80g으로 비를 보하고
지실 40g으로 명치 밑이 트릿한 것을 없어지게 하였는데
이동원(李東垣) 때에 와서 귤껍질(陳皮) 40g을 더 넣어
위(胃)를 고르게[和] 하였다.
이 처방을 보면 한편으로는 보하고 한편으로는 사하게 했으며
또 간단하면서도 곧 효력이 나타나게 만든 그 뜻을 알 수 있다[단심].
[木香枳朮丸][목향지출환]
消飮食破滯氣.
枳朮丸(白朮80g 枳實麩炒40g).
加 木香40g.
製法 服用法 同枳朮丸(東垣).
음식물을 소화시키며 체기(滯氣)를 없앤다.
지출환 본방에 목향 40g을 더 넣은 것이다.
만드는 방법이나 먹는 법은 지출환과 같다[동원].
[半夏枳朮丸][반하지출환]
治傷冷食痰盛.
枳朮丸(白朮80g 枳實麩炒40g)
加 半夏薑製40g.
製法 服用法 同枳朮丸(東垣).
찬 음식에 체해서 담이 성한 것을 치료한다.
지출환 본방에 끼무릇(반하, 생강즙으로 법제한 것) 40g을 더 넣은 것이다.
만드는 방법과 먹는 법은 지출환과 같다[동원].
[麴蘗枳朮丸][국벽지출환]
治食傷心胸滿悶不快
枳朮丸(白朮80g 枳實麩炒40g)
加 神麯炒 麥芽炒 各40g.
製法 服用法 同枳朮丸(東垣).
음식에 체해서 명치 밑이 그득하고 답답하여 괴로운 것을 치료한다.
지출환 본방에 약누룩(신국, 닦은 것), 보리길금(맥아, 닦은 것) 각각 40g을
더 넣은 것이다.
만드는 방법과 먹는 법은 지출환과 같다[동원].
[橘半枳朮丸]귤반지출환]
治飮食傷 痞悶
枳朮丸(白朮80g 枳實麩炒40g).
加 陳皮 半夏 各一兩.
製法 服用法 同枳朮丸(東垣).
음식에 체하여 속이 트릿하고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지출환 본방에 귤껍질(橘皮), 끼무릇(반하, 생강즙으로
법제한 것) 각각 40g을 더 넣은 것이다.
만드는 방법과 먹는 법은 지출환과 같다[동원].
[橘連枳朮丸][귤련지출환]
補脾和胃 消食化痰 瀉火
白朮120g
枳實麩炒 陳皮 黃連酒浸炒 各40g
爲末 荷葉煮湯 打米糊和 丸梧子大 服用法 同枳朮丸(東垣).
비(脾)를 보하고
위(胃)를 고르게 하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삭이며 화를
내린다.
흰삽주(백출) 120g,
지실(밀기울과 함께 닦은 것), 귤껍질(陳皮), 황련(술에 담갔다가 볶은 것) 각각
4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연잎 끓인 물에 쌀을 두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먹는 법은 지출환과 같다.[동원]
[張易老] 取
白朮80g 以補脾, 枳實40g 以消痞,
取其補多而消少 至東垣
加 橘皮40g 以和胃則補消相半也.
予用 白朮120g
枳實 陳皮 黃連 各40g
乃補多消食
又兼淸熱也(方廣).
장역로(張易老)는
흰삽주(백출) 80g으로 비를 보하고
지실 40g으로 트릿한 것을 없어지게 하였는데
이 처방은 보하는 작용이 많고 소화시키는 작용이 약하다.
동원 때에 와서 귤껍질(橘皮) 40g을 더 넣어
위를 고르게 하였으므로 보하는 작용과 소화시키는 작용이 같아지게 되었다.
나는 흰삽주(백출)
120g,
지실, 귤껍질(陳皮), 황련 각각 40g을 넣었더니
보하는 작용이 많았고 음식을 소화시켰을 뿐아니라 또 열을 내리게 하였다[방광].
荷葉包飯爲丸 恐不能盡 荷葉之味 不若以荷葉煮粥 用之更妙(丹心).
연잎(하엽)에
싸서 익힌 밥으로 알약을 만드는 것은
연잎의 맛을 다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으므로
연잎 끓인 물로 쑨 죽으로 알약을 만드는 것이 좋다[단심].
初末悟荷葉飯爲丸之理 老年味之始得 可謂奇矣 夫荷葉之物
中央空象震卦之體 人感之生 足少陽甲膽 先化萬物之根蔕也
飮食入胃 榮氣上行 卽少陽甲膽之氣也.
荷葉色靑 形乃空象 風木者也.
食藥感 此氣之化胃氣 何由不上升乎.
以爲引用 可謂遠識深慮 合於道也(東垣).
처음에는 연잎에 싸서 익힌 밥(荷葉飯)으로
알약을 만드는 이치를 알지 못하였는데 늙어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참으로 기묘하다.
대체로 연잎은 속이 비어서 진괘(震卦)의 형체와 같다.
사람은 진기를 받으면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의 기가 생겨서
먼저 만물의 기본을 생겨나게 한다.
음식이 위에 들어가면 영기(榮氣)가 위로 올라가는 것은 곧 소양담경의 작용이다.
연잎의 빛은 푸르고 형체는 속이 비어서 풍목(風木)의 형상과 같은 것이다.
음식물이나 약이 이 기를 받으면 위기가 반드시 위로 올라간다.
이 연잎을 쓴 것은 깊이 생각한 것이며 이치에 맞는다고 할 수 있다[동원].
[三黃枳朮丸][삼황지출환]
治傷肉食 濕麪厚味之物 悶亂不快
黃芩80g
黃連酒炒 大黃煨 神麯炒 白朮 陳皮 各40g
枳實麩炒20g.
爲末 湯浸蒸餠和 丸綠豆大 白湯呑下50~70丸(東垣).
고기나 국수, 기름진 음식에 체해서 속이 답답하여
어쩔 바를 몰라하면서 괴로워하는 것을 치료한다.
속썩은풀(황금) 80g,
황련(술에 축여 볶은 것),
대황(잿불에 묻어 구운 것), 약누룩(신국, 닦은 것),
흰삽주(백출), 귤껍질(陳皮) 각각 40g,
지실(밀기울과 함께 닦은 것)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끓는 물에 담갔던 증병으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동원].
[平補枳朮丸][평보지출환]
治食已心下痞 去痰健脾調中
白朮120g
白芍藥60g
陳皮 枳實 黃連 各40g
人蔘 木香 各20g
爲末 荷葉濃煎湯 煮糊和丸 梧子大 米飮下100丸(入門).
밥 먹은 뒤에 명치 밑이 트직한 것을 치료하는데
담(痰)을 없애고
비(脾)를 든든하게 하며 속을 고르게 한다.
흰삽주(백출) 120g,
집함박꽃뿌리(백작약)
60g,
귤껍질(陳皮), 지실, 황련 각각 40g,
인삼, 목향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연잎을 진하게 달인
물에 넣고 쑨 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미음으로 먹는다[입문].
白朮 補脾氣爲君 白芍藥 補脾血爲臣 陳皮 枳實 消痞
黃連 淸熱以爲佐 人蔘 補氣.
木香 調氣以爲使 如此則平補氣血 均去痰火 兼通氣道
則病邪日消 而脾胃 日壯矣(丹心).
흰삽주(백출)는
비기(脾氣)를 보하므로 군약으로 하였고
집함박꽃뿌리(백작약)는
비혈(脾血)을 보하므로 신약(臣藥)으로 하였다.
귤껍질(陳皮)과
지실은 더부룩한 것을 없애고
황련은 열을 내리므로 좌약(佐藥)으로 하였다.
인삼은 기를 보하며 목향은 기를 고르게 하므로 사약(使藥)으로 하였다.
이렇게 하니 기혈(氣血)을
고르게 보하고 담화(痰火)가 없어진다.
겸하여 기가 돌아가는 길을 잘 통하게 하여
사기는 날을 따라 없어지고 비위(脾胃)는 날마다 든든하여진다[단심].
[三補枳朮丸][삼보지출환]
補脾胃化痰 淸熱消食順氣.
白朮80g
陳皮去白 枳實 各40g
貝母32g
黃連 黃芩並酒炒 黃栢塩水炒 白茯苓 神麯 山査肉 各20g
麥芽 香附子醋炒 各12g
縮砂4g
爲末 荷葉煮飯和 丸梧子大 薑湯下70~80丸(醫鑑).
비위(脾胃)를
보(補)하며 담을 삭이고 열을 내리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잘 통하게 한다.
흰삽주(백출) 80g,
귤껍질(陳皮, 흰속을
버린 것), 지실 각각 40g,
패모 32g,
황련, 속썩은풀(황금, 다 술에 축여 볶은 것),
황백(소금물로 축여 볶은 것), 흰솔풍령(백복령),
약누룩(신국), 찔광이(산사육) 각각 20g,
보리길금(맥아), 향부자(식초로 축여 볶은 것) 각각
12g, 사인 4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연잎에 싸서 지은 밥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70-80알씩 생강 달인 물로 먹는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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