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忌][금기]

痘瘡 切忌諸般臭穢 煎炒 油烟 父母行房 疏頭等

觸犯未發 而觸則毒氣入心 悶亂而死

已發而觸 則瘡痛如割 以至黑爛 切宜深戒(得效).

마마 때 여러 가지로 더러운 냄새 나는 것,

지지고 볶을 때에 기름이 타서 나는 연기를 맡는 것,

부모가 성교하는 것, 머리 빗는 것 등을 절대로 삼가해야 한다.

구슬이 돋기 전에 이런 것들을 어기면

독기가 속으로 들어가서 답답해 하고 견디어 내지 못하다가 죽을 수 있다.

구슬이 내돋은 후 이런 것들을 어기면 구슬이 에어내는[] 것같이 아프고 거멓게 짓무를 수 있다.

그런 일이 없도록 아주 주의하여야 한다[득효].

 

痘瘡 勿親近狐臭漏腋 房中淫慾 及婦人月候

醉酒葷穢 硫黃蚊藥 一切腥臊 燒頭髮等氣(綱目).

마마 때 겨드랑이에서 나는 노린내를 피하며 월경하는 여자,

, 고약한 냄새 나는 채소, 유황, 모기약, 일체 비린내와 노린내,

머리털을 태우는 냄새 등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강목].

 

痘瘡 最怕穢惡之氣 切忌外人 及僧道看經往來

盖人之氣 聞香則行 聞臭則止 故也.

房內勿燒 沈 檀 降眞 龍腦 麝香 恐燥血(正傳).

마마를 앓을 때는 더럽고 고약한 냄새가 아주 좋지 않으므로 절대로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대개 사람의 기는 향기로운 냄새를 맡으면 잘 돌고 더러운 냄새를 맡으면 멎기 때문이다.

방 안에서 침향(沈香), 단향(壇香), 강진향(降眞香), 용뇌(龍腦), 사향(麝香) 등을 태우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피를 마르게 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정전].

 

痘自初至終 父母切忌房事.

마마 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부모들이 성교를 삼가해야 한다.

 

痘瘡 纔落 肌肉尙嫩 不可澡浴太早(綱目).

구슬에 딱지가 앉아 떨어진 직후에는 살이 연약하므로 너무 일찍 목욕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강목].

'[雜病篇] > [小兒]' 카테고리의 다른 글

[痘瘡諸證][두창제증]  (0) 2023.08.21
[浴法][욕법]  (0) 2023.08.17
[痘疹宜食物][두진의식물]  (0) 2023.08.15
[飮食][음식]  (0) 2023.08.14
[保護][보호]  (0) 2023.08.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