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穀不飢藥][단곡불기약]

 

[餌松栢葉法][이송백엽법]

 

周行山澤間 取松栢葉 細切和水服 二合一日 二三升最佳.

산이나 시냇가로 다니면서 소나무나 측백나무의 잎을 따서

잘게 썬 다음 물에 우려서 2홉씩 먹되 하루 2-3되 먹으면 아주 좋다.

 

終南山 有一人 無衣服 身皆生黑毛 跳坑越澗如飛 乃合圍取獲 則乃一婦人,

言 我是秦宮人 關東賊至 秦王出降 驚走入山 飢無所食

有一人老公 敎我食松栢葉 初時苦澁 後稍便喫 遂不復飢

冬不寒夏不熱 自秦時 至漢成帝 時已300餘年矣(千金).

어떤 사람이 종남산(終南山)에서 옷을 입지 않고 살고있었는데 온몸에 검은털이 나있었다.

그리고 구덩이에 뛰어내리고 시냇물을 건너 뛰는 것이 날아다니는 것같았다.

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붙잡아 보니 여자였다.

그런데 그가 “나는 본래 진(秦)나라 궁녀였는데 관동(關東)의 도적이 쳐들어오자

진나라의 임금이 항복하므로 놀라서 산 속으로 도망왔다.

그런데 배가 고파도 먹을 것이 없었다.

한 늙은이가 나에게 소나무나 측백나무의 잎을 먹으라고 알려주기에

그것을 먹었는데 처음에는 맛이 쓰면서 떫다가 그후부터는 먹기가 좋았다.

그래서 다시는 배가 고프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겨울에도 춥지 않고 여름에도 덥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진나라 때부터 한(漢)나라 성제(成帝) 때까지는 300여년이 된다[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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