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癰疽湯洗法][옹저탕세법]
瘡家 藏府生熱 熱蒸其血 血敗則肉腐 肉腐則成膿,
當膿血焮聚之時 所賴朝夕洗瘡 以外舒 其毒氣
纔覺有膿 卽煖醋蘸熨而破之 纔見破肉 卽煮藥盪射而去之,
稍或稽延不返掌而侵蝕筋骨矣(直指).
헌데가 생기면 장부에 열이 생기는데 그 열이 혈(血)을 훈증한다.
그러면 혈이 썩으면서 살이 썩는다.
살이 썩으면 고름이 생긴다.
그러므로 피고름이 몰리려고 후끈후끈 달 때에는
아침 저녁으로 약물로 씻는 것이 독기를 풀리게 하는 데는 제일 좋다.
그러나 이미 고름이 생긴 것 같을 때에는 곧 식초를 뜨겁게 하여 솜에 묻혀서 찜질해야 터진다.
터졌을 때에는 곧 씻는 약을 달인 물로 씻으면서 고름을 짜내야 한다.
조금만 늦으면 손 쓸 사이 없이 힘줄과 뼈까지 상하게 된다[직지].
夫湯洗之法 宣通肌表 發散邪氣 使瘡內消也. 盖湯水有盪滌之功.
凡瘡腫 初生1~2日 須用藥湯 淋洗之, 在四肢者溻漬之,
在腰 腹 背者淋射之, 在下部委曲者浴漬之.
如藥75g 用水2升 煎取 1升半 以淨布 或新錦蘸藥水 稍熱溻漬患處
稍凉則急令再溫 勿用冷者, 日用5~7次 以腫消痛止爲驗(精義).
대체로 달임약물로 씻는 방법은 기표(肌表)를 잘 통하게 하고 사기를 발산시켜서
헌데가 속으로 삭게 하자는 것이다.
그것은 달임약물이 확 씻어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헌데가 생긴 지 1-2일이 되었을 때에는 반드시 달임약물을 끼얹으면서 씻어야 하는데
팔다리에 생겼을 때에는 축여 주어서 젖어 있게 하고 허리, 배 등에 생겼을 때에는
끼얹으면서 씻고 아랫도리의 사타구니에 생겼을 때에는 목욕해야 한다.
그리고 약이 80g이면 물 2되에 넣어서 1되 5홉이 되게 달인 다음
여기에 깨끗한 천이나 새 솜을 적셔서 좀 뜨겁게 하여 헌데에 찜질한다.
약간 식어도 곧 데워서 써야 하지 식은 것은 쓰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하루 5-7번씩 하되 부은 것이 내리고 아픈 것이 멎을 때까지 해야 한다[정의].
初作 宜宣熱拔毒 外以洗滌 角付以歛其暈 已潰則排膿止痛.
朝夕洗滌 以舒毒氣 膿盡則生肌付痂 次第施治(得效).
헌데가 생기는 초기에는 열을 퍼지게 하고 독을 빨아내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겉으로 씻고 부항을 붙여서 벌건 무리를 없애야 한다.
이미 터졌으면 고름을 빼내고 아픈 것을 멎게 해야 하는데 아침 저녁으로 씻어서 독기를 풀어야 한다.
고름이 다 나온 다음에는 새살이 살아나고 딱지가 앉게 하는 순서로 치료해야 한다[득효].
猪蹄湯 解毒湯 洗毒湯 乾艾湯 選用(入門).
저제탕, 해독탕, 세독탕, 건애탕에서 골라 써야 한다[입문].
'[雜病篇] > [癰疽]' 카테고리의 다른 글
[貼膏藥之法][첩고약지법] (0) | 2020.11.29 |
---|---|
[癰疽糝貼法][옹저삼첩법] (0) | 2020.11.29 |
[癰疽排膿生肌法][옹저배농생기법] (0) | 2020.11.28 |
[癰疽作穴出膿法][옹저작혈출농법] (0) | 2020.11.28 |
[癰疽五發證][옹저오발증] (0) | 2020.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