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脹滿乃眞臟病也][창만내진장병야]

 

脹滿 由脾虛之極 乃眞臟病也 如反胃 勞瘵 亦然 皆眞臟病也.

凡人之病 眞臟 不病則五行相生相制 以適於平 雖不服藥而自愈.

如火克傷金 則有水以制之 有土以生之. 如木克土 則有金以制之 有火以生之.

所謂亢則害承迺制也

雖然亦有惡藥忌 醫而誤之者 盖正氣與病邪 不相兩立一勝則一負 灸則病劇

正脫而不免於死 然則有病 不服藥 可乎 不用醫 可乎(丹心).

창만은 비가 몹시 허약하여 생긴 진장병이다.

반위(反胃)나 노채(勞 )도 역시 진장병이다.

여러 가지 병 때 진장에만 병이 들지 않으면 5행이 서로 조장하고 서로 억제하여

정상적인 상태를 보존하게 되므로 약을 먹지 않아도 병이 저절로 낫게 된다.

만일 심화(心火)가 성하여 폐금(肺金)이 상하게 되면

신수(腎水)가 심화를 억제하고 비토(脾土)가 폐금을 조장한다.

만일 간목(肝木)이 성하여 비토를 억제하면 폐금이 간목을 누르고 심화가 비토를 조장한다.

이것이 너무 지나치면 해롭기 때문에 받들어 억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약을 싫어하고 의사를 꺼리다가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

대체로 정기(正氣)와 사기(邪氣)가 양립될 수는 없다.

하나가 성하면 하나는 눌리게 된다.

그러므로 병이 오래되면 심해지고 정기가 허탈되기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때문에 병이 있는 사람이 약을 먹지 않을 수 없고 의사에게 보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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