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萆麻子][비마자 / 아주까리씨]
治中風 口眼喎斜,
取子去殼 擣爛 右喎塗左 左喎塗右
중풍으로 입과 눈이 비뚤어진 것을 치료한다.
아주까리씨(피마자)를 껍질을 벗기고 잘 짓찧어 쓰는데
오른쪽이 비뚤어졌으면 왼쪽에 바르고 왼쪽이 비뚤어졌으면 오른쪽에 바른다.
一方 硏塗在手心 以一盂子 置在手心 單麻子上
用熟水 置盂中 候口眼正 則急去之 左右如前法 (右喎塗左 左喎塗右)用
名禦風膏(本草).
또 한 가지 처방은 잘 갈아서 손바닥에 놓은 다음
뜨거운 물을 담은 쟁반을 그 위에 올려놓으면 입과 눈이 제대로 돌아선다.
그러면 빨리 씻어 버린다.
왼쪽이 비뚤어졌는가 오른쪽이 비뚤어졌는가에 따라 위에서와 같이
왼쪽이나 오른쪽 손바닥에 한다.
일명 어풍고(禦風膏)라고도 한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