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洗痔法][세치법]   
凡痔疾, 內服湯丸踈利藏府, 外用藥水洗浴, 以取內消[東垣].
치질은 내복약으로는 탕약이나 알약을 먹어서 장부를 풀어 잘 통하게 하고,

외용으로는 약물로 씻어서 안에서 삭게 한다(동원).
凡痔漏脫肛腸風者, 登溷後, 須用溫湯一洗, 江河水尤妙[直指].
치루, 탈항, 장풍의 경우에는 대변을 본 후에 반드시 따뜻한 물로 씻어주는데,

강물이면 더욱 좋다(직지).
腸虛熱湊, 脫肛紅腫, 荊芥穗朴硝泡湯, 溫洗[直指].
장(腸)이 허한데 열이 몰려 항문이 벌겋게 붓는 데는

형개수와 박초를 끓는 물에 우려서 따뜻하게 씻는다(직지).
治痔腫痒痛
威靈仙, 枳殼 各一兩 麤末.
煎湯, 先熏後洗, 冷則易. 枳實亦好[綱目].
치질로 붓거나 가렵고 아픈 데
위령선·지각 각 한 냥(거칠게 가루낸다).
위의 약들을 달인 물로 김을 쏘인 다음 씻는데,

식으면 따뜻한 것으로 바꾸어준다. 지실을 써도 좋다(강목).
洗痔方
槐花, 荊芥, 枳殼, 艾葉.
煎湯入白礬, 先熏後洗[得效].
세치방
괴화, 형개, 지각, 애엽.
위의 약들을 달인 물에 백반을 넣고 김을 쏘인 다음 씻는다(득효).
無花果葉, 煮水熏洗亦可[丹心].
무화과 잎 달인 물로 김을 쐬고 씻어도 좋다(단심).
洗痔瘻方
川椒, 艾葉, 葱白, 五倍子, 焰硝, 馬齒莧, 茄子根.
右剉, 水煎, 先熏後洗[醫鑑].
세치루방
천초, 애엽, 총백, 오배자, 염초, 마치현, 가자근.
위의 약들을 썰어 물에 달여 김을 쏘인 다음 씻는다(의감).
翻花痔
荊芥, 防風, 焰硝.
煎湯熏洗. 次用木鱉子鬱金硏末, 入龍腦少許, 水調塗之[丹心].
번화치
형개·방풍·염초.
위의 약들을 넣고 달인 물로 김을 쐬고 씻은 다음

목별자와 울금을 가루내어 여기에 용뇌를 조금 넣고 물에 개어 바른다(단심).
洗痔漏神效. 隨河柳根上鬚一把, 花椒芥菜子不拘多少,

煎水先熏後洗, 其虫頭黑身白, 俱從漏瘡, 而出立愈[回春].
치루를 씻으면 효과가 매우 좋다. 강변에서 자라는 버드나무 잔뿌리 한 줌,

화초와 개채자 적당량을 함께 넣고 달인 물로 김을 쏘인 다음 씻으면

대가리가 검고 몸은 흰 벌레가 모두 치루의 헌데를 따라 나오는데, 바로 낫는다(회춘).
痔痛不可忍
木棉花煎湯, 入焰硝熏洗, 單用硝水極妙[綱目].
치루로 아파서 참을 수 없는 데
목면화 달인 물에 염초를 넣어 김을 쐬고 씻는다.

염초 물만 써도 효과가 매우 좋다(강목).
痔痒
取河水頻洗硏, 蝸牛塗之[綱目].
치질로 가려운 데
강물로 자주 씻고 달팽이를 갈아서 바른다(강목).
脫肛
苦參, 五倍子, 東壁土.
煎湯熏洗, 又熱童尿和白礬末, 熏洗, 以烘熱鞋底搽入[回春].
탈항
고삼·오배자·동벽토.
위의 약들을 넣고 달인 물로 김을 쐬고 씻는다.

또 뜨거운 동변에 백반가루를 섞어 김을 쐬고 씻은 다음

불에 쬐인 짚신 바닥으로 비비면서 밀어 넣는다(회춘).
痔漏
宜用却毒湯.
치루
각독탕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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