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肛門別名][항문별명]
肛門者, 大腸之下截也.

一曰廣腸, 言其廣闊於大小腸也.

又曰魄門, 言大腸爲肺之府, 肺藏魄, 故曰魄門也.

肛者, 言其處似車釭形也[入門].
항문은 대장의 아래 끝 마디이다. '광장(廣腸)'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항문이 대장이나 소장보다 넓기 때문이다.
또한 '백문(魄門)'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장이 폐의 부(府)이며 폐는 백(魄)을 간직하므로 백문이라고 한 것이다.
항문이라는 말은 항문이 바퀴통쇠[釭] 모양 같기 때문이다(입문).
內經曰, 魄門亦爲五藏使,

水穀不得久留, 主出而不納, 以傳送也[內經].
내경에 "백문은 또한 오장의 심부름꾼으로,

수곡은 이곳에 오래 머물 수 없다"고 하였는데,
백문은 내보내기만 하고 넣어두지 않아서 옮겨 보내는 일을 주관한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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