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산]
陽脈也.
擧之則似浮, 而散大無力, 按之則滿指, 散而不聚, 來去不明, 漫無根柢.
산맥(散脈)은 양맥이다.
손가락을 살짝 들면 부맥 같지만 맥이 확 흩어지면서 힘이 없고,
누르면 손가락이 가득 찰 정도로 맥이 뛰지만 흩어져 있어서 모이지 않고,
오가는 것도 명확하지 않으며 가라앉아 있지만 뿌리가 없다.
渙漫不收, 其脈爲散.
散乃將死之脈, 散而不聚, 命亦危矣[丹心].
뿔뿔이 흩어져서 거두어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맥이 흩어지는 것이다.
산맥은 곧 죽을 맥이다.
맥이 흩어져서 모이지 않으므로 생명 또한 위험하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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