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腹痛][한복통]
寒氣客於脈外則脈寒, 脈寒則縮綣, 縮綣則脈絀急, 絀急則外引小絡,

故卒然而痛, 因重中於寒, 則痛久矣[內經].

한기가 맥의 바깥에 침범하면 맥이 한(寒)하고,

맥이 한하면 오므라들고 오므라들면 맥이 구부러져 팽팽해지고

구부러져 팽팽해지면 밖으로 작은 맥락을 당기므로 갑자기 아프며,

한기에 거듭 상하면 통증이 오래간다(내경).
寒氣客於背兪, 其兪注于心, 故相引而痛[內經].

한기가 등의 수혈(兪穴)에 침범하면 수혈이 심으로 들어가므로 서로 당기면서 아프다(내경).
寒氣客於厥陰之脈, 則血澁脈急, 故脇肋與小腹, 相引痛矣[內經].

한기가 궐음맥에 침범하면 혈(血)의 흐름이 껄끄럽고

맥이 급하게 되므로 옆구리와 아랫배가 당기면서 아프다(내경).
寒氣客於五藏, 厥逆上泄, 陰氣竭, 陽氣未入, 故卒然痛死不知人, 氣復反則生矣[內經].

한기가 오장(五臟)에 침범하면 기가 거꾸로 치밀어 위로 새어나가 음기가 모두 없어졌는데도

양기는 들어가지 못하므로 갑자기 죽을 것같이 아파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나

기가 다시 돌아오면 살아난다(내경).
綿綿痛而無增減者, 寒痛也[丹心].

은근하게 계속 아프면서 더하거나 덜함이 없는 것은 차서[寒] 아픈 것이다(단심).
寒痛, 宜厚朴溫中湯, 桂香散, 溫胃湯 方見胸部, 沈香磨脾散,

酒煮當歸丸 方見婦人, 代灸塗臍膏 方見臍部, 玉抱肚.

차서 아픈 데는 후박온중탕, 계향산, 온위탕(처방 흉문), 침향마비산,

주자당귀환(처방 포문), 대구도제고(처방 제문), 옥포두법 등을 쓴다.
冒寒卒痛, 五積散 方見寒門 加吳茱萸葱白[入門].
한기를 쐬어 갑자기 아픈 데는 오적산(처방은 한문)에 오수유와 총백을 더 넣어 쓴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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