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熱痛][열통]
熱痛者, 腸胃積熱, 齒齦腫爛, 口氣臭穢,

宜凉膈散 方見火門 加知母石膏升麻爲佐, 酒蒸大黃爲君, 噙嚥卽愈[東垣].

열통(熱痛)은 장(腸)과 위(胃)에 열이 쌓여서 잇몸이 붓고 짓무르며 입 냄새가 난다.

양격산(처방은 화문에 있다)에 지모·석고·승마를 좌약으로 하고,

대황(술로 찐 것)을 군약으로 하여 쓰는데 머금었다가 삼키면 바로 낫는다(동원).

如濕熱被風冷鬱而作痛, 宜當歸龍膽散[入門].

습열이 풍랭을 맞아 막혀서 아픈 데는 당귀용담산을 쓴다(입문).

久年齒痛, 黑爛脫落, 必吸凉稍止,

乃膏粱濕熱之火, 調胃承氣湯 方見寒門 加黃連下之[入門].

오랫동안 이가 아파서 시꺼멓게 짓무르고 빠지며 찬바람을 들이마시면

통증이 잠깐 그치는 것은 고량진미로 생긴 습열의 화(火) 때문이다.

황련을 넣은 조위승기탕(처방은 한문에 있다)으로 설사를 시킨다(입문).

胃熱齒痛, 喜冷惡熱, 宜淸胃散, 瀉胃湯, 滋陰淸胃丸.

위(胃)의 열로 이가 아프면 찬 것을 좋아하고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데

청위산, 사위탕, 자음청위환 등을 쓴다.

一婦人齒痛極苦, 須騎馬外行, 吸凉風則痛止, 至家則痛復作.

此陽明濕熱之盛, 調胃承氣湯, 加黃連下三五行, 外用馘鬼散擦牙, 卽愈[東垣].

어떤 부인이 치통이 몹시 심했는데

마침내 말을 타고 밖에 나가 시원한 바람을 마시자

통증이 그쳤다가 집에 돌아오니 통증이 다시 생겼다.

이것은 양명경에 습열이 많아서 생긴 것이므로

황련을 넣은 조위승기탕으로 세 번에서 다섯 번 설사를 시키고,

외용약인 괵귀산으로 이를 문질렀더니 바로 나았다(동원).

酒客牙疼, 以冷水頻含漱[入門].

술을 많이 먹어 이가 아픈 데는 찬물을 자주 머금어 양치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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