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兒口舌病][소아구설병]
小兒口瘡難用藥, 以大南星,

取中心龍眼大, 爲末, 醋調, 塗兒脚心, 甚妙[綱目].
소아가 입 안이 헐어서 약을 쓰기가 어려우면 남성(큰 것)의 한가운데에서

용안의 열매 크기만큼 떼어내 가루내어 식초에 갠 다음

아의 발바닥 한가운데에 붙이면 아주 잘 낫는다(강목).
白礬或吳茱萸爲末, 醋調, 塗脚心, 亦效[綱目].
백반이나 오수유를 가루내어 식초에 갠 다음

발바닥 한가운데에 붙여도 효과가 있다(강목).
小兒口瘡, 黃柏靑黛等分, 片腦少許, 爲末, 竹瀝調, 付之[入門].
소아의 입이 헌데에는 황백과 청대를 같은 양으로 하여

여기에 편뇌를 조금 넣어서 가루낸 다음 죽력에 개어 붙인다(입문).
乳母, 宜服瀉心湯 方見五藏, 凉膈散 方見火門.
젖을 먹이는 이는

사심탕(처방은 오장문에 있다)이나 양격산(처방은 화문에 있다)을 먹는다.
小兒口瘡, 薄荷汁, 拭口內, 西瓜水, 徐徐飮之[入門].
소아의 입이 헌데에는 박하즙으로 입 안을 닦고 수박 물을 천천히 먹인다(입문).
巴豆肉一粒擣爛, 黃丹少許, 和揑作餠, 外用紙護, 貼眉心, 半刻許去之, 立效[丹心].
파두육 한 알을 잘 찧어서 황단을 조금 넣고 반죽하여 떡을 만든다.

이것을 종이에 싸서 미간에 붙인 후 반각 정도 지나면 효과가 바로 있다(단심).  
重舌木舌, 依上法治之.
중설이나 목설도 위와 같이 치료한다.
小兒弄舌者, 脾藏有微熱, 令舌絡微緊, 故時時舒舌出也.

瀉黃散 方見五藏 徐徐服之.

若大病後弄舌者, 凶[錢乙]
소아가 혀를 날름거리는 것[弄舌]은 비장(脾臟)에 미열이 있어

혀의 낙맥이 약간 팽팽해졌기 때문에 자주 혀를 날름거리는 것이다.

사황산(처방은 오장문에 있다)을 천천히 먹인다.

큰 병을 앓고 난 후에 혀를 날름거리면 예후가 좋지 않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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