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啄木鳥][탁목조 / 딱다구리] 

 
殺瘵虫. 啄木鳥一隻活,

取朱砂四兩爲末, 精猪肉四兩細切拌勻, 喂禽一晝夜, 肉盡爲度.

取禽以鹽泥固濟, 火煅一夜, 來日不見太陽取出, 不得打破, 埋入地中二尺許,

經一晝夜取出, 去鹽泥, 銀石器內硏爲細末, 以好酒入麝香少許, 作一服調下.

置病者帳中, 緊閉候之, 其虫必從口鼻中出, 急以鐵鉗, 鉗入沸油中, 煎殺之[正傳]. 
노채충을 죽인다.

살아 있는 탁목조 한 마리에게 주사 넉 냥(가루낸 것)과

잘게 썬 돼지 살코기 넉 냥을 골고루 잘 섞어서 이것을 하룻동안 다 먹인 다음,

이 새를 소금을 섞은 진흙으로 싸서 발라 불에 하룻밤 달군다.

다음날 햇볕을 보이지 말고 진흙도 깨뜨리지 말고 땅 속 두 자 깊이에

하룻동안 묻어두었다가 꺼내어 진흙을 벗기고 은그릇에 넣어 보드랍게 가루낸다.

좋은 술에 사향을 조금 넣어 한 번에 복용시킨 후 환자를 천막 안에 꼭 가두고 기다리면

노채충이 반드시 입과 코로 나오는데,

재빨리 쇠 집게로 집어 끓는 기름에 넣어 졸여 죽여야 한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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