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菰根][고근 / 줄풀뿌리]
性大寒味甘無毒
主腸胃痼熱止消渴
除目黃利大小便主熱痢療酒擔面赤然滑中不可多食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장위(腸胃)에 고질이 된 열을 내리고 소갈을 멎게 한다.
눈이 노란 것을 낫게 하고 대소변을 잘나가게 하며 열리(熱痢)를 멎게 하고
주사비[酒 ]와 낯이 붉은 것을 낫게 한다.
그러나 속을 훑어내리므로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生水中葉如蔗荻久服盤厚夏月生苗堪食 名[菰菜]
三年已上中心生白壹如藕白軟堪啖 名[菰首]
至秋結實乃彫胡米可作飯[本草]
물 속에서 자라는데 잎이 사탕수수와 비슷하고 오랜 뿌리가 서려서 굵다.
여름에 순이 나오는데 먹을 수 있으며 이것을 고채(菰菜)라고 한다.
3년 이상 된 것은 중심에서 연뿌리 비슷한 흰 밑이 나오는데 희고 연하며 먹을 만하다.
이것을 고수(菰首)라고 한다.
가을이 되어 씨가 맺히는 것을 조호미(彫胡米)라 하며 밥을 지을 수 있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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