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擇鍼灸吉日法][택침구길일법]
欲行鍼灸 先知行年 宜忌 及人神小才 不與禁忌 相應卽可矣.
若遇急卒暴病 不可拘於此法. 通人達士 豈拘此裁(資生).
침이나 뜸을 놓을 때에는 먼저 그 해의 좋고 나쁜 것과
인신(人神)이 있는 곳을 알아서 나쁜 날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급한 병일 때에는 여기에 구애되어서는 안된다.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이 방법에 구애되지 않는다[자생].
千金云 “凡癰疽 疔腫 喉痺 客忤 危急覺病 卽宜便治.
又中風卒急之證 須速救” 此論甚當.
夫急難之際 命在須臾 必待吉日 後治之 則已淪於鬼錄矣.
此所以不可拘避忌也.
惟平居治病 於未形 選天德 月德等日 服藥 鍼灸 可也(資生).
천금방에 대체로 옹저, 정종( 腫), 후비, 객오(客 ) 등은
더욱 급한 병이므로 병이 생기면 곧 치료해야 하며
또한 중풍으로 급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속히 구급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 말은 아주 정당한 말이다.
급한 병으로 생명이 급할 때에 반드시 좋은 날을 기다려서만 치료하려고 하면
치료하기 전에 죽고 만다.
그러므로 여기에 구애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그 외의 병을 치료할 때에 천덕(天德), 월덕(月德) 등의
날을 가려서 약을 먹고 침이나 뜸을 놓을 수 있다[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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