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梔豉湯][치시탕]
治胸膈痰壅發躁
大梔子4枚 豆豉6g 爲水煎 飮得吐止
瓜蔕性猛 不如梔豉湯更妙 梔豉之苦寒
更入散虀水少許 以吐胸中之邪(入門).
仲景 用梔子爲吐藥 梔子本非吐藥 爲邪氣在上 拒而不納
故令上吐 邪得以出 經曰 其高者 因而越之 此之謂也(湯液).
가슴에 담이 막혀서 날치는 것[發躁]을 치료한다.
산치자(큰 것) 4개, 약전국 24g.
위의 약들을 물에 달여서 먹는데 먹은 다음 토하면 더 먹지 말아야 한다.
참외꼭지(과체)도 성질이 맹렬하지만 치시탕보다는 못하다.
치시탕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찬 약인데 여기에 신김칫국물을 조금 넣어서 쓰면
토하면서 가슴 속에 있던 사기[邪]가 나온다[입문].
중경(仲景)은 산치자를 토하게 하는 약으로 썼으나 산치자가
원래는 토하게 하는 약이 아니라 삼초(三焦)에 사기(邪氣)가 막혀서
음식을 먹지 못할 때 토하게 하여 사기를 나가게 하는 약이다.
내경에 “위[高]에 있는 병은 끌어올려 넘기라”고 씌어 있었는데
그것은 이런 것을 두고 한 말이다[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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