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手太陰肺經流注][수태음폐경유주.수태음폐경의 순행]

手太陰之脈 起於中焦(中府穴)

下絡大腸 環循胃口 上膈屬肺 從肺系橫出腋下(天府穴)

下循臑內肩下臂上通 名曰臑 行少陰心主之前 下肘中

(臂上臑下接處曰肘卽尺澤穴)

수태음경맥은 중초(중부혈)에서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가 대장과 연계되고 

위의 분문을 따라 가름막을 뚫고 올라가 폐에 연락되고 기관 옆을 따라 올라가 

겨드랑이 밑(천부혈)으로 가서 어깨죽지(어깨 아래에서 팔뚝 위를 통틀어 팔죽지라고 한다)

안쪽으로 내려가서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의 앞으로 내려가 

팔굽(팔뚝 위와 팔죽지 아래와 연결된 곳을 팔굽이라고 한다. 즉 척택혈이다)의 

가운데로 내려간다.

循臂內(臑下掌上名曰臂臂有二骨)

上骨下廉入寸口(經渠穴 太淵穴)上魚 循魚際(魚際穴)

出大指之端(少商穴) 其支者 列缺穴 從腕後直出次指內廉出其端(交入手陽明)

다시 팔뚝(팔죽지 아래와 손바닥 위를 팔뚝이라고 하며 팔뚝에는 2개의 뼈가 있다) 

안쪽뼈의 아래로 가로 내려가 촌구(寸口, 경거혈과 태연혈)를 지나 어복으로 올라가 

어제(어제혈)를 거쳐 엄지손가락 끝(소상혈)으로 나갔다.

그 갈라진(연결혈에서) 가지는 손목 뒤에서 곧추 집게손가락 안쪽으로 나와 

그 끝으로 나갔다(수양명경맥과 연계된다).

是動則病 肺脹滿 膨膨而喘咳 缺盆中痛 甚則交兩手而瞀 此謂臂厥

시동병(是動病)은 폐가 몹시 불어나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결분(缺盆) 속이 아프고 심하면 두 손을 마주 잡고 정신이 아찔해진다.

이것을 비궐(臂厥)이라고 하는데 주로 폐와 관련된 병이다.

是主肺所生病者 咳嗽 上氣 喘喝煩心 胸滿 臑臂內前廉痛闕 掌中熱氣盛 

有餘則肩背痛 風寒汗出中風小便數而欠 氣虛則肩背痛寒少氣不足以息 

盛者寸口大三倍於人迎 虛者則寸口反小於人迎也(靈樞 經脈 第十)

소생병(所生病)은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헐떡거리고 답답하며 

가슴이 그득하고 팔죽지와 팔뚝의 안쪽 앞이 아프고 차며 손바닥이 단다.

이 경맥의 기가 실하면 어깨와 잔등이 아프며 풍한이 침입하여 기가 실하여지면 

땀이 나고 중풍으로 기가 실하여지면 오줌이 잦으며 하품을 한다.

기가 허하면 어깨와 잔등이 아프고 시리며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다.

기가 실할 때에는 촌구맥이 인영맥보다 3배나 크며 허할 때에는 

도리어 촌구맥이 인영맥(人迎脈)보다 작다[영추].

每朝寅時 從中府 起循臂下行 至少商穴止(入門)

이 경맥의 경기는 매일 아침 인시(새벽 3-5시)에 중부혈에서 시작하여 

팔뚝을 따라 내려가 소상혈에 가서 끝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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