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巴豆膏][파두고]
巴豆去殼炒焦硏如膏, 如發背中央肉死 塗之卽腐 未死 塗之生肌,
惡瘡 膁瘡 久不收歛 內有毒根 以紙撚蘸藥 納之根去卽歛,
如元氣虛弱 毒氣散漫 中央肉死
急服大補之劑中 塗3~4寸許 至5~6日 赤黯之界自裂 紋如刀劃狀 中央漸潰,
若脾胃大虛 肉不知痛 急補脾胃 肉多復生(入門).
파두를 껍질을 버리고 눋도록 닦아서 갈아 고약을 만든다.
이것을 등창의 한가운데 살이 썩었을 때 바르면 그것이 녹아나오고
살이 썩지 않았을 때 바르면 새살이 살아난다.
악창(惡瘡)이나 염창( 瘡)이 오랫 동안 아물지 않는 것은
속에 독이 있는 근이 있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종이 심지에 약을 묻혀서 넣어야 근(根)이 빠지면서 헌데가 곧 아문다.
만일 원기가 허약해지고 독기가 확 퍼져서 헌데의 한가운데 살이 썩으면
빨리 세게 보하는 약을 먹은 다음 한가운데 3-4치 너비로 이 약을 발라야 한다.
그러면 5-6일이 지나서 벌건 살과 꺼먼 살의 한계가 저절로 갈라지는데
칼로 그은 것 같은 금이 생기고 한가운데가 점차 물크러진다.
만일 비위(脾胃)가 몹시 허(虛)하여 살이 아픈 것도 모르게 되었을 때에는
빨리 비위를 보해야 새살이 잘 살아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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