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隱者不遇]
魏野[草堂居士]
尋眞悞入 蓬萊島
심진오입 봉래도
자연의 道를 찾아 잘못 든 봉래섬
香風不動 松花路
향풍부동 송화노
향기로운 바람에도 움직임이 없는 소나무의 꽃가루 길이네
採芝何處 未歸來
채지하처 미귀래
어느 곳에서 仙草를 따는 지 아직 돌아오지 아니하고
白雲滿地 無人掃
백운만지 무인소
흰 구름이 온 땅에 가득한 데 쓰는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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