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乳汁][하유즙]   [해산 후에 젖을 나오게 하는 법]

 

産後乳汁不行 有二, 氣血盛而壅閉不行者, 有氣血弱而枯涸不行者,

壅閉則 宜用漏蘆散, 枯涸則 宜用通乳湯二方並見乳門 猪蹄粥(良方).

해산 후에 젖이 나오지 않는 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혈이 너무 왕성해서 젖이 몰려서 나오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혈이 약해서 말라 나오지 않는 것이다.

젖이 몰려서 나오지 않는 데는 누로산(漏蘆散)을 쓰는 것이 좋고

말라서 나오지 않는 데는 통유탕(通乳湯, 2가지 처방은 다 유문에 있다),

저제죽(猪蹄粥)을 쓰는 것이 좋다[양방].

 

産後乳脈不行 身體壯熱 宜用玉露散(良方).

해산 후에 젖줄이 통하지 못하여 몸에서 열이 몹시 나는 데는

옥로산(玉露散)을 쓰는 것이 좋다[양방].

 

下乳汁治法, 當參考 乳部用之.

젖이 나게 하려면 유문(乳門)을 참고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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