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礙産][애산]
兒頭雖正産 門已露 其頂而不能生下者
此因兒轉之時 臍帶攀掛兒肩 致不能生
治法 令産母仰臥 收生之人 輕輕推兒近上
徐徐通手以中指 按兒兩肩 理脫臍帶 候兒身正順
用力一送卽産(正傳).
애산이란 태아의 머리가 바로 놓이고 정수리가 산문에서 보이면서도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태아가 돌 때에 탯줄이 어깨에 걸려서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치료법은 산모를 반듯이 눕히고 조산원이 살살 태아의 머리를 밀어 올리고 천천히 손을 넣어
가운뎃손가락으로 태아의 양 어깨를 누르고 탯줄을 벗겨서 태아의 몸이 바로 놓일 때에
한번 힘을 주면 곧 나온다[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