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察色驗胎生死][찰색험태생사]

임신부에게서 나타난 상태와 빛깔로 태아의 생사를 가리는 법

胎動不安 甚者 當以母形色 察之,

母面赤 舌靑者母活子死,

面靑舌赤 口中沫出者 母死子活.

唇舌俱靑兩邊 沫出者 母子俱死(良方).

태동이 되어 몹시 불안할 때에는 임신부에게서 나타난 상태와 빛깔을 잘 보아야 한다. 

임신부의 얼굴빛이 붉고 혀가 푸르면 산모는 살고 태아는 죽는다. 

얼굴빛이 푸르고 혀가 붉고 입에서 거품침이 나오면 산모는 죽고 태아는 산다. 

임신부의 입술과 혀가 다 푸르고 양쪽 입귀로 거품침이 나오면 산모와 태아가 다 죽는다[양방].

 

孕婦腹痛 胎不動 欲知生死 以手摸之 冷在何面 冷者爲死 溫者爲生(脈經).

임신부의 배가 아프면서 태아가 놀지 않을 때 태아의 생사를 알려면

손으로 임신부의 배를 만져 보아 어느 한 곳에 찬 데가 있을 수 있다.

찬 곳이 있으면 죽은 것이고 따뜻하면 산 것이다[맥경].

 

胎死腹中 則産母面靑指甲靑 脣舌靑 口臭, 如兩臉微紅 則母活子死(丹心).

태아가 뱃속에서 죽었으면 임신부의 얼굴, 손톱, 입술, 혀가 다 푸르고 입에서 냄새가 난다.

만일 두 빰이 약간 붉으면 임신부는 살고 태아는 죽는다[단심].

 

孕婦 舌黑者子已死矣 全以泄爲證驗 佛手散救之(回春).

임신부의 혀가 검은 것은 태아가 이미 죽은 것이므로 혓바닥색을 보고 판단한다.

이런 때에는 불수산(佛手散)으로 치료해야 한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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