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厚朴][후박]
治腹脹乃結者散之 神藥也(湯液).
배가 불러 오른 것을 치료하는데 뭉친 것을 헤치는 좋은 약이다[탕액].
有人 心腹脹滿 只以厚朴細剉 薑製 每取20g 或28g薑7片 同煎服滓 又煎服5~6次卽愈(資生).
어떤 사람이 명치 밑이 불러 오르고 그득하여 오직 후박 1가지를 잘게 썰어서
생강즙에 법제하여 한번에 20-28g씩 생강 7쪽과 함께 달여서 먹은 다음
그 찌꺼기를 다시 달여 먹었는데 대여섯번 먹고 곧 나았다고 한다[자생].
腹脹 必少佐以厚朴者 盖其味辛 能散以氣聚上焦 故也(丹心).
배가 불러 오른 데는 반드시 후박을 조금씩 좌약(佐藥)으로 넣어 쓰는데
그것은 이 약의 맛이 매워서 상초에 몰린 기운을 헤치기 때문이다[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