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迎氣口脈][인영기구맥]
左手關前, 曰人迎, 右手關前, 曰氣口, 兩關之後一分, 卽曰神門.
故脈法讚曰, 肝心出左, 脾肺出右, 腎與命門, 俱出尺部.
魂魄穀神, 皆見寸口[東垣].
왼손 관맥의 앞쪽을 인영(人迎)이라 하고 오른손 관맥의 앞쪽을 기구(氣口)라고 하며,
양손 관맥에서 한 푼 뒤쪽을 신문(神門)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맥법찬에서는 "간(肝)과 심(心)의 기는 왼쪽에서 나타나고,
비(脾)와 폐(肺)의 기는 오른쪽에서 나타나며 신과 명문의 기는 모두 척부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혼백과 곡기[穀神]의 상태는 모두 촌구에서 나타난다"고 하였다(동원).
關前一分, 人命之主, 左爲人迎, 右爲氣口.
神門決斷, 兩在關後, 故曰人迎緊盛, 傷於寒, 氣口緊盛, 傷於食.
此兩脈有內傷外感之辨也[脈贊].
관맥에서 한 푼 앞쪽에는 사람의 목숨을 주관하는 곳이 있는데,
왼쪽을 인영이라 하고, 오른쪽을 기구라고 한다.
신문을 진맥하면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데 양쪽 관맥 뒤쪽에 있다.
그러므로 인영의 맥이 긴성(緊盛)하면 한사(寒邪)에 상한 것이고,
기구의 맥이 긴성하면 음식을 잘못 먹어서 상한 것이다.
그러므로 두 곳의 맥에는 내상(內傷)과 외감(外感)의 구별이 있다(맥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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