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臍築證][제축증]
臍築湫痛, 命將難痊.

湫者, 深也, 盖臍爲生氣之源, 築痛者, 生氣已絶也[仲景].
배꼽이 벌떡벌떡하면서 깊은 곳이 아프면 잘 낫지 않는다.

추(湫) 자는 깊다는 뜻이다.
배꼽은 생기(生氣)의 근원인데,

벌떡거리면서 아픈 것은 생기가 이미 끊어진 것이다(중경).
臍下築者, 腎氣動也, 理中湯 方見寒門 去朮加桂一兩.

腎惡燥, 故去朮, 恐作奔豚, 故加桂皮.

若悸者, 加茯苓一兩[海藏].
배꼽 아래가 벌떡거리는 것은 신기(腎氣)가 움직이는 것이다.

이중탕(처방은 한문)에서 백출을 빼고 계피 한 냥을 더 넣어 쓴다.

신(腎)은 마른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백출을 빼는 것이며,

분돈(奔豚)이 생길 염려가 있으므로 계피를 더 넣는 것이다.

만일 분돈으로 배꼽 아래가 뛰면 복령을 한 냥 더 넣는다(해장).
白朮閉氣, 故去之, 桂瀉奔豚, 茯苓伐腎邪, 故加之[入門].
백출은 기를 막히게 하므로 빼고 계피는 분돈을 없애고

복령은 신장의 사기를 치기 때문에 더 넣은 것이다(입문).
臍下發痛者, 腎經也, 非熟地黃, 不能除[湯液].
배꼽 아래가 아프기만 한 것은 신경(腎經)에 생긴 병이다.

숙지황이 아니면 없앨 수 없다(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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