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壁錢][벽전 / 납거미 집]
治喉痺, 雙乳蛾.
壁錢窩一箇, 取患者腦後髮拔一根, 纏定錢窩,
燈上以銀簪桃, 而燒之存性, 爲末.
吹入患處, 立消[回春].
후비와 쌍유아를 치료한다.
납거미의 집 한 개를 환자 뒤통수에 난 머리카락 하나를 뽑아서 단단하게 묶은 다음
은비녀로 집어 등불에서 소존성으로 태워 가루낸다.
이것을 아픈 곳에 불어넣으면 바로 없어진다(회춘).
又壁錢 燒存性 白礬枯髮灰等分, 爲末. 吹入喉中, 治喉閉, 名吹喉散[醫鑑].
또 소존성으로 태운 납거미의 집과 고백반,
머리카락 태운 재 같은 양을 가루내어 목구멍에 불어넣으면 후폐를 치료하는데,
이것을 취후산(吹喉散)이라고 한다(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