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楡][지유 / 오이풀 뿌리]
主帶下十二病,
一曰多赤, 二曰多白, 三曰月水不通, 四曰陰蝕, 五曰子藏堅,
六曰子門僻, 七曰合陰陽患痛, 八曰小腹寒痛, 九曰子門閉, 十曰子宮冷,
十一曰夢與鬼交, 十二曰五藏不定.
又治崩漏不止.
煎服末服並佳[本草].
대하 등 열두 가지 병을 주치한다.
열두 가지 병은 첫 번째는 붉은빛이 많은 대하,
두 번째는 허연빛이 많은 대하,
세 번째는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것,
네 번째는 음식증(陰蝕症),
다섯 번째는 자궁[子臟]이 굳은 것,
여섯 번째는 자궁 경부가 비뚤어진 것,
일곱 번째는 성생활을 하면 음부가 아픈 것,
여덟 번째는 아랫배가 차고 아픈 것,
아홉 번째는 자궁 경부가 막힌 것,
열 번째는 자궁이 찬 것,
열한 번째는 꿈에 헛것과 성교하는 것,
열두 번째는 오장이 불안정한 것이다.
또 붕루가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좋다(본초).
赤白帶骨立者, 地楡一斤剉, 水熬成膏, 空心服二合, 日二[良方].
적대하와 백대하로 뼈만 앙상하게 남은[骨立] 데는
지유 한 근을 썰어 물에 졸여서 고를 만든 다음 빈속에 두 홉씩 하루에 2번 먹는다(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