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腧主病][오유주병]
五臟六腑 各有,井 滎 腧 經 合,皆何所主然.
經言“所出爲井, 所流爲滎, 所注爲腧, 所行爲經, 所入爲合.
井主心痞滿(肝邪也), 滎主身熱(心邪也), 腧主體重節痛(脾邪也),
經主喘咳 寒熱(肺邪也), 合主氣逆而泄(腎邪也), 此所主病也(難經).
5장6부의 경맥에 각각 정, 형, 유, 경, 합혈이 있는데 어떤 병을 주관하는가.
내경에는 “경기가 나오는 곳이 정혈이고 경기가 흐르는 곳이 형혈이며
경기가 쏠리는 곳이 유혈이고 경기가 지나가는 곳이 경혈이며
경기가 들어가는 곳이 합혈이다.
정혈은 명치 아래가 트직하고 그득한 것(간의 사기)을 주관하고
형혈은 몸에 열이 나는 것(심의 사기)을 주관하며
유혈은 몸이 무겁고 뼈마디가 아픈 것(비의 사기)을 주관하고
경혈은 숨이 차며 기침이 나고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것(폐의 사기)을 주관하며
합혈은 기가 거슬러 오르고 설사하는 것(신의 사기)을 주관하는데
이런 병을 주로 치료한다”라고 하였다[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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