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巴豆烟][파두연]
治喉閉危急, 宜開關.
巴豆肉以紙壓取油,
用紙作撚子, 點燈吹滅, 以烟熏鼻中, 一時口鼻流涎, 牙關自開[經驗].
후폐로 위급한 것을 치료하는데, 이를 악다문 것을 벌려주어야 한다.
파두육을 종이에 놓고 눌러 기름을 짠다.
이 기름종이를 심지처럼 꼬아 불을 붙였다 끄면 연기가 나는데
이 연기를 코에 쏘이면 입과 코에서 멀건 침 같은 것이 흘러나오면서
입이 저절로 벌어진다(경험).
又方
巴豆肉綿裹, 隨左右塞鼻中, 左右俱患, 則左右俱塞, 立通[入門].
또 다른 처방
파두육을 솜에 싸서 아픈 쪽의 콧구멍을 막는다.
양쪽이 모두 아프면 양쪽을 다 막는데 바로 뚫린다(입문).
巴豆乃斬關奪門之將, 熱則流通之理, 以熱攻熱, 不妨碍也[丹心].
파두는 관문을 깨부수는 장수와 같다.
열이 있으면 잘 통한다는 이치가 있으므로, 열로써 열을 치더라도 아무런 해가 없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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