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朮丸][신출환]
治痰飮成窠囊, 漉漉有聲, 或嘔吐酸水.
蒼朮 泔浸去皮焙乾 一斤 爲細末,
白脂麻 五錢, 水二盞, 硏濾取汁,
大棗 三十枚 爛煮硏, 去皮核取肉.
以麻汁調和成稀膏, 搜和朮末, 熟杵, 丸如桐子大.
每日空心, 溫水下百丸至二百丸.
初服時必膈微燥, 進山梔子散一服, 不躁[本事].
담음이 주머니처럼 모여 꾸르륵 소리가 나거나 신물을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창출(쌀뜨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기고 약한 불에 말린 것) 한 근(곱게 가루낸다),
흰 참깨 다섯 돈(물 두 잔을 넣고 갈아서 즙을 낸다),
대추 서른 개(무르도록 삶아 껍질과 씨를 버리고 과육만 쓴다).
위의 약들을 흰 참깨즙과 잘 섞어 묽은 고약처럼 만든 다음 창출가루를 반죽하여

오자대의 알약을 만들어, 매일 빈속에 따뜻한 물로 백 알에서 이백 알까지 복용한다.
처음 복용할 때 반드시 가슴이 약간 마르는 듯한 느낌이 있게 되는데,

산치자산을 한 번 복용하면 없어진다(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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