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灸甘草湯][구감초탕]
治傷寒脈結代, 心動悸. 凡見代脈, 卽宜服之.
甘草 灸 二錢,
生乾地黃 酒炒, 桂枝, 麻仁, 麥門冬 各一錢半,
人蔘, 阿膠珠 各一錢.
右剉作一貼, 入薑五片大棗三枚, 水二分酒一分, 同煎至半.
去滓入阿膠, 再一沸溫服 日三[綱目].
상한으로 맥이 결하거나 대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치료한다.
대맥이 나타나면 바로 이 처방을 쓴다.
감초(구운 것) 두 돈,
건지황(술에 축여 볶은 것), 계지, 마자인, 맥문동 각 한 돈 반,
인삼, 아교주 각 한 돈.
위의 약들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생강 다섯 쪽, 대추 세 개를 더 넣고
아교를 뺀 나머지 약들을 물과 술을 2대 1의 비율로 섞은 것을 반이 될 때까지 달인다.
찌꺼기를 버리고 아교를 넣은 후 다시 한 번 끓어오르게 달여
따뜻할 때 하루 세 번 먹는다(강목).
一名, 復脈湯. 脈結代者, 血氣虛弱不能相續也.
心動悸者, 眞氣虛也. 成無己云, 補可去弱, 人蔘大棗之甘,
以補不足之氣, 桂枝生薑之辛, 以益正氣. 五藏痿弱, 榮衛涸流, 濕劑所以潤之.
故用麻仁阿膠麥門冬地黃之甘, 潤經益血, 復脈通心, 是也[東垣].
복맥탕이라고도 한다. 맥이 결(結)하거나 대(代)한 것은
혈기가 허약해서 맥이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진기(眞氣)가 허해진 것이다.
성무기는 "보하면 약한 것을 없앨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인삼과 대추의 단맛[甘]으로 부족한 기를 보하고,
계지와 생강의 매운맛[辛]으로 정기를 북돋운다.
오장이 매우 약하여 영혈과 위기가 말랐기 때문에 습한 약으로 축여주는[潤] 것이다.
그래서 마자인, 아교주, 맥문동, 건지황의 단맛으로 경맥을 축여주고 피를 보해주면
맥이 다시 뛰기 시작하면서 심(心)으로 통하게 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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