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減瀉白散][가감사백산]
治肺熱喉腥.
桑白皮 二錢,
桔梗 一錢半,
地骨皮, 甘草 灸 各一錢,
黃芩, 麥門冬 各五分,
五味子 十五粒, 知母七分.
右剉作一貼, 水煎服日二, 忌酒麪辛熱之物.
一人膏粱喜飮, 因勞心過度, 肺氣有傷, 以致氣出腥臭, 唾稠粘, 口苦舌乾, 服此而愈[寶鑑].
폐(肺)에 열이 있어 목구멍에서 비린내가 나는 것을 치료한다.
상백피 두 돈,
길경 한 돈 반,
지골피, 감초(구운 것) 각 한 돈,
황금, 맥문동 각 닷 푼,
오미자 열다섯 알,
지모 일곱 푼.
위의 약들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하루 두 번 먹는다.
술과 밀가루, 맵고 열이 나는 음식은 피한다.
어떤 사람이 기름진 음식과 술 마시기를 좋아하였는데
마음을 지나치게 써서 폐의 기가 상하였다.
그래서 숨쉴 때 비린내가 나고 끈적끈적한 가래를 뱉으며
입맛이 쓰고 혀가 마르곤 하였는데 이 약을 먹고 나았다(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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