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奪命丸][탈명환]

治胎死腹中 搶心悶絶 欲死

或食惡物 或誤服草藥 傷動胎氣 胎未損服之 可安胎,

已死服之 可下, 或胎腐爛者 立可取出 此方至妙.

桂枝 赤茯苓 牧丹皮 赤芍藥 桃仁 各等分

蜜丸芡實大 空心服3丸 或丸如彈子大 淡醋湯化下一丸.

仲景方 桂枝茯苓丸.

治婦人 宿有癥病而孕胎 及三月而漏血不止 胎動臍上者 爲癥害姙娠.

凡胎動 多在當臍 今動臍上 故知是癥也, 當下其癥 宜用 桂枝茯苓丸.

丹溪 亦稱妙(良方).

 

태 속에서 태아가 죽은 후 그 기운이 가슴으로 치밀어서 까무러쳐 죽어 가는 듯한 것과

혹은 좋지 못한 음식을 먹었거나 약을 잘못 먹어서 태기를 상한 것을 치료한다.

태아가 상하지 않았으면 이 약을 먹으면 곧 무사할 수 있다.

그러나 태아가 이미 죽었을 때에 이 약을 먹으면 나온다.

혹은 태아가 썩어 문드러졌으면 그 자리에서 곧 나오게 하는 데 이 약이 매우 묘하다.

계지, 벌건솔풍령(적복령), 모란뿌리껍질(목단피), 함박꽃뿌리(적작약), 복숭아씨(도인)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가시연밥(검인)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알씩 빈속에 먹는다.

혹은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알씩 연한 식초 달인 물[痰醋湯]에 풀어 먹는다.

일명 중경의 계지복령환(桂枝茯苓丸)이다.

어떤 부인이 여러 해 동안 징가를 앓으면서도 임신하였는데 3달이 되어

피가 조금씩 계속 흘러나오고 배꼽 위로 태동이 있었다.

이것은 징가가 임신을 해롭게 한 것이다.

대개 태동은 흔히 배꼽 부위에 있어야 하는데

지금 배꼽보다 위에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이 징가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을 내리밀기 위해서는 계지복령탕을 써야 한다.

단계(丹溪)도 역시 묘방이라고 하였다[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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