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月][일월]   [임신 첫달]

足厥陰脈養胎

夫人之有生也 母之血室方開 父之精潮適至 陰幕旣翕 如布袋

絞紐而精血 乘衝氣 自然旋轉不息 如蜣蜋之滾 糞呑啖含 受成一團圓璇璣

九日一息不停 然後陰陽大定 玄黃相包外 似纏絲 瑪瑙

其中自然 虛成一竅 空洞虛圓 與雞子黃中一穴 相似而團圓之外

氣自凝結爲胞衣 初薄漸厚 如彼米飮豆漿 面上自結二皮中竅

日生從無 入有精血 日化從有 入無九日之後 次九又九.

凡二十七日卽成 一月之數竅 自然凝成一粒 如露珠 然 乃太極動而生陽

天一生水 謂之胚 此月經閉 無潮無痛 飮食稍異 平日不可觸犯 及輕率服藥(入門).

족궐음경맥(足厥陰經脈)이 태아를 기른다.

대체로 사람이 생기는 것은 어머니의 자궁이 열릴 때

아버지의 정액이 들어가서 합치면 음막(陰幕)이 둘러싸는 것이 주머니끈을 졸라매는 것처럼 된다.

또 정혈(精血)이 충맥(衝脈)의 기운에 의하여 자연히 쉬지 않고 돌면서

말똥구리가 말똥을 굴리듯이 굴려서 자그마한 구슬 같은 것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9일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음과 양이 화합되고

검은 것과 누른 것이 서로 싸여서 겉보기에는 마노(瑪瑙)에 실을 감은 것같이 된다.

그 속은 자연히 비면서 한 개의 구멍이 생기는데

그 구멍이 달걀 노른자위에 생긴 한 개의 구멍과 비슷하다.

둥글게 생긴 겉에는 기가 엉키고 뭉쳐서 태반이 되는데

처음에는 엷으나 점차 두터워져서 미음이나 콩죽 같은 것이 위에 덮이면서 두 겹의 막이 생긴다.

그 속에 구멍이 없던 것이 있게 되고 정혈이 날로 변화하여 있던 것이 없어지면서 9일이 지나고

9일이 지나고 다시 9일이 지나 모두 27일 즉 한 달이라는 날짜가 지나면

구멍이 자연히 엉켜서 한 개의 이슬방울처럼 된다.

그 후 태극(太極)이 동하여 양이 생긴다.

하늘이 처음 물을 낸 것이므로 이것을 배()라고 한다.

이렇게 첫달에는 월경이 없어지고 아프지도 않으며 음식을 먹는 것이 평상시와 조금 다를 뿐이다.

이때 성생활을 하거나 경솔히 약을 먹어서는 안 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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