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齒莧][마치현]
一婦人 臍下連二陰 患惡瘡 熱痒而痛 大小便澁 出黃汁,
百治不差 有人敎,
先以溫水洗拭, 取馬齒莧150g 靑黛37.5g同硏勻 付瘡上,
乾則易新者 仍服 八正散方見上陰蝕瘡 20日 全愈(本草).
어떤 부인이 배꼽 아래에서부터 항문에까지 악창이 생겨 열이 나면서 가렵고 아프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누런 진물이 나왔는데
여러 가지 치료를 하여도 낫지 않았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먼저 따뜻한 물로 헌데를 씻고
쇠비름(마치현) 160g과 청대 40g을 함께 넣고 고루 갈아 헌데에 붙이되
마르면 새 것으로 갈아 붙이고 연이어 팔정산(처방은 오줌문에 있다)을 먹으라고 알려주었다.
그리하여 그대로 하였는데 20일 만에 완전히 나았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