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病篇]/[婦人]

[脈法](欲産之婦脈)(욕산지부맥)

月松 2021. 11. 8. 00:16

[脈法](欲産之婦脈)(욕산지부맥)

歌曰 欲産之婦脈離經 沈細而滑也 同名 夜半覺痛應分誕 來日午後定知生”(脈經).

해산하려는 여자에게서 이경맥이 나타나는데 그 맥은 침세(沈細)하고 활(滑)하다. 

밤중에 아프기 시작하면 해산하려는 것인데 다음날 오후에 해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맥결].

 

難經云 一呼三至 曰離經 一呼一至 亦曰離經.

婦人欲産者 脈皆離經 夜半覺痛 日中卽生也(脈經)

난경에는 “숨을 한번 내쉬는 동안에 맥이 세번 뛰는 것은 이경맥이다.

한번 숨을 내쉬는 동안에 맥이 한번 뛰는 것도 이경맥이다”라고 씌어 있다.

임신부가 해산하려고 할 때에는 맥이 다 이경맥이 되는데

밤중에 아프기 시작하면 다음날 한낮에 해산한다[맥경].

 

離經 六至沈細而滑 陣痛連腰 胎卽時脫(丹心).

이경맥은 한번 숨쉴 동안에 여섯번 뛰는데

침세(沈細)하면서 활()하고 진통이 허리까지 미치면 아이가 곧 나온다[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