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病篇]/[婦人處方]
[芩朮湯][금출탕]
月松
2021. 10. 26. 05:45
[芩朮湯][금출탕]
治懷孕 四五月 常墮不安者 內熱甚故也
子芩12g
白朮6g,
剉作一貼 水煎服.
임신 4-5개월에 늘 태동(胎動)으로 불안한 것을 치료한다.
그것은 속에 열이 심하기 때문이다.
속썩은풀(황금) 12g,
흰삽주(백출) 6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乃安胎之 聖藥也
凡卒有所下 急則一日三五服
緩則五日十日一服 安胎易産所生之兒
又無胎毒, 盖姙孕 脾土運化遲滯 則生濕
濕則生熱 故以黃芩 淸熱 以養血,
白朮 健脾 以燥濕 安胎丸 金櫃當歸散 皆此方而推之也(入門).
금출탕(芩朮湯)은 곧 안태시키는 좋은 약이다.
대개 갑자기 유산하려는 증상이 있어서 급할 때에는 하루 3-5첩을 먹고
그 증상이 완만할 때에는 5-10일에 1첩씩 먹으면 안태되고
쉽게 해산할 뿐 아니라 갓난아이에게 태독도 없게 된다.
대개 임신하면 비위(脾胃)에서의 소화작용이 떠지면서 습이 생길 수 있다.
이 습은 열이 생기기 때문에 속썩은풀(황금)로 열을 내리면서 혈을 보해야 하고
흰삽주(백출)로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습을 말리는 것이다.
안태환(安胎丸), 금궤당귀산(金 當歸散) 등은 다 이 처방에서 나온 것이다[입문].